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리언 2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aliens, critic=84, user=9.0)]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1000617-aliens, tomato=98, popcorn=94)] [include(틀:평가/IMDb, code=tt0090605, user=8.4, list=IMDb Top 250, rank=66)]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aliens, user=4.1)] >'''★★★★☆''' >---- >— [[이동진]][* 한줄평은 없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히트작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영화로, 카메론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터미네이터 2를 꼽는 사람이 더 많긴 하겠지만.] 그 비교 대상이 터미네이터 1, 2, 타이타닉 등이란 걸 생각하면 이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부기영화]]에서도 수십년 지난 지금 개봉하는 영화들도 어림없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비록 영화의 성격은 많이 달라졌지만 오히려 각본에 있어서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요소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다. 전편에 등장했던 동작감지기와 화염방사기, 산성피[* 1편에서는 페이스허거를 떼어내지 못하게 하는 데 그치지만, 2편에서는 이 때문에 에일리언을 처치하고도 당하는 상황이 여럿 발생한다.], 인조인간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소소하게는 식사 시간에 음식에 대해 불평한다든가 하는 것부터, 환기구의 이용, 클라이맥스의 구성까지 전편의 요소들을 가져다 쓰면서도 새롭게 만들어 내 카메론이 속편의 제왕이라 불리는 이유를 보여 준다.[* 터미네이터 2 역시 1편의 요소들과 구성을 그대로 가져와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밌는 것은 카메론이 감독을 맡으려 했을 때 카메론의 지인들은 이 영화가 잘되면 다 [[리들리 스콧]] 덕이고 망하면 니 탓이 된다고 결사반대했다고 하는데 카메론은 일리가 있다고 여겼지만 소재가 흥미로워 보여서 맡았고 결과적으로 대박을 쳤다. 주인공 [[엘렌 리플리]]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가 뛰어나며 리플리가 뉴트를 통해 자신의 아픔과 악몽을 해소하는 부분이나 [[모성애]]를 가진 여성으로서 리플리와 대립하는 [[퀸 에일리언]]과의 싸움은 액션영화답지 않은 섬세한 부분이다. 모성애의 연출은 리플리를 맡은 [[시고니 위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시고니 위버 본인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연기했다. 또한 절묘한 상황의 반전 역시 대단하며 등장 인물들의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한 1편에 비해 2편은 개성적이고 강렬한 캐릭터성을 가진 등장 인물이 많아 인기가 높은 편.[* 다만 이건 영화의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 수많은 에일리언들을 상대로 용감하게 싸우는 해병대와 리플리의 활약을 그린 2편에 비해, 1편은 흉악하고 신출귀몰한 미지의 괴물 에일리언에게 무력하게 살육당하는 희생자들의 공포를 주로 그려내기 때문. 1편은 리플리와 파커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수동적이고 소심하게 보인다.] 반면 발전한 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영상의 완성도나 시각적인 연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전작보다 세심함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모함인 USS 술라코에는 분명 여러 근무인력이 존재하는 듯한 연출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는 잔여인력이 없는 듯한 연출이라던가...정말 작정하고 찾아보면 은근히 빈 구석이 있긴 하다.] 훨씬 스케일도 커지고 시각효과도 늘었지만 그만큼 소품이나 배경의 디자인 등에서는 전편처럼 아름답고도 새로운 형태를 만들기보다는 현실의 물건들을 개조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영상 합성 등에서도 조금 어색한 모습이 종종 보인다. 다만 [[파워 로더]] 장면 등에서 보여지는 역동적인 화면과 연출은 전편에서는 보기 힘든 2편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1편과 2편 중 어느 쪽이 가장 훌륭한가?"라는 질문은 상당히 강력한 [[떡밥]]이다. 이것 때문에 [[IMDb]]에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기도 [[http://www.imdb.com/chart/scifi|했다]]. 다만 1편은 완벽한 [[미장센]]을 통한 비주얼과 정적인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을 가진 예술품에 가까운 [[공포 영화]]라면, 2편은 큰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 감동적인 각본을 가진 훌륭한 [[액션 영화]]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세계관이 같고 내용만 이어질 뿐 사실상 장르가 완전히 다른 두 영화를 단순 1대 1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1편은 스페이스 호러 및 밀실 괴물 영화의 교과서, 2편은 여러 괴물들과 싸우는 SF 액션영화의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쥬라기 월드]]에서도 에일리언 2의 해병대 몰살 장면을 그대로 베껴 써먹는 등 몇십년이 지나도 군인들이 괴물들과 싸우는 영화는 이 영화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즉 둘다 명작이다~~ 에일리언 2는 영화의 블록버스터적인 시각/청각 연출에 그야말로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기도하다. 특히 SF와 [[밀덕]]의 로망을 잘 살린 거대한 구조물들에 대한 묘사와 소품들([[M41A 펄스 라이플]]이나 [[파워 로더]] 등)이 잘 표현되었으며, 펄스 라이플 특유의 가벼운 듯 하면서도 기계적인 발사음, 긴장을 돋구는 모션 트래커의 비프음, 파워 로더와 철제 문의 육중한 기계음 등은 영화나 게임의 음향 효과에 있어서 하나의 교과서적인 작품이라 여겨지고 있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게임)의 마린 미션을 해보면 이것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에일리언 시리즈]]의 세계관을 정립한 작품인데 전작인 1편은 [[LV-426]] 장면을 제외하면 우주 화물선 내에서 극이 진행되고 사건의 흑막인 '회사'는 자세한 묘사없이 대사로만 언급되며 에일리언도 신비스러운 존재여서 추상적인 공포물에 가까웠다. 그러다 2편에 와서 식민지나 해병대 등 좀 더 다채로운 우주시대의 모습이 등장하고, 회사도 [[웨이랜드 유타니]]라는 사명이 밝혀지고 고위급 임원들이 나오며 [[퀸 에일리언]]의 등장으로 에일리언 생태와 사회가 정립되어 이후 속편들과 코믹스, 게임 등 프랜차이즈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